처음 아이들을 가르치는 자리여서 혹시 실수를 하진않을까?
담당 선생님에게 누가 되진 않을까 하고 많은 고민도 하며
기다렸는데 하필 갑자기 목에 문제가 생겨서 목소리가 거이 나오질
않아서 더 걱정 하면서 선생님보단 일찍 도착해 있어야 되겠다는 생각으로
최대한 빨리가서 선생님을 뵙고 목소리에 대해서 양해를 구했는데 정말
너무 감사하게도 괜찮다고 오히려 편하게 해주시려고 하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.
그래서 더욱 더 도와드리고 싶어서 아이들 수업이 시작되기전에
준비를 하면서 수업전에 식재료들을 어떻게 준비하셨는지도 배웠고
어떻게 일을 하고있으신지도 말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고
아기자기한 도구와 포장지까지 준비하시고 아이들이 수업에 집중할수
있게 설명도 차근차근 잘 해주시고 하시는 많은 부분들을 보면서 많이
배웠고 정말 이론적으론 배울수 없는 사소한 준비까지 배울수 있는 시간이라
오히려 아이들보다 더 재미있고 느낀 점이 많은 수업이였습니다.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