6월 28일 토요일 오후 14시! 방과후취업설명회!
안녕하세요. 저는 아산에 사는 홍호정이라고 합니다.
아산 사는 저는 혹여 늦을까봐 아침 겸 점심 먹고 일찌감치 출발했어요! 13:55분 아슬아슬하게 도착!! 이미 많은 분들이 앞쪽에 앉아 계시더라구요~!
저는 결혼 후 20년을 쭉~ 남편이랑 아이들만 뒷바라지 하면서 살아온
마흔다섯살의 완전 전업주부예요~ 이제는 시간이 좀 나서 뭐라도 하고 싶은 마음에 이리저리 알아보다 방과후지도사를 접했고 식물이나 동물 등 생물에 관심이 많은 저로써는 생명과학지도사가 넘넘 하고 싶어졌죠!
그래서 집근처 학교 하나만 강의 나가보자는 심정으로 욕심없이 아카데미에 등록했어요~ 몇몇 다른 곳과 비교해 봐도 실제로 실무를 위해 자원해주는 곳은 한국방과후교사아카데미 뿐이더라구요!
온라인 강의도 중요하지만 특히 취업설명회와 생명과학 오프라인 수업을 통해
기존 방과후지도사들의 노하우 및 생명과학지도사의 생생한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이
저에게는 큰 메리트로 다가왔답니다. (아무래도 구세대이다 보니까요...)
상담교사님도 경험을 바탕으로 친절히 안내해주시고 강의도 쉽고 재밌었지만 과연 이 나이에도 내가 할 수 있을까? 라는 생각이 자꾸 머릿속을
떠나지 않던 중에... 방과후취업설명회를 참석해 봐야겠다는 심정으로 참석하게 됐죠...!
지금와서 생각해 보면 정말 잘 참석한 것 같아요!
특히 학교 취업하는 방법을 순서대로 하나씩 다 짚어주시고
학교취업을 바로 공략하는 것 보다 초보자들은 도서관이나 아동센터 수업을 먼저
해보는 것도 경력을 쌓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라고 세세히 알려주신 덕분에 집앞 도서관과
벌써 수업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.
그 외에도 모집공고 보는 법, 취업서류 준비, 면접 노하우도 다 알려주셨죠!
그리고 수업노하우를 위한 강의 시간엔 경험자가 아니면 절대 알 수 없는 세세한 정보들을
꼼꼼히 설명해주시는데 이미 제가 수업을 하고 있는 느낌을 받을 정도였답니다.
학교 합격 시 준비사항, 담당교사와의 면담방법, 교실유형(특히 생명과학은 과학실이나 특별교실을 부탁하라고 하시더라구요!),
연간 수업형식, 공개수업 노하우(6월, 11월), 토요방과후 수업특징, 강사료 및 교재비 선정기준, 분기별 수업준비, 수업시작 후 하루일과 등
일일이 열거하기도 힘들 정도의 많은 정보를 제공해 주셔서 ‘정말 오길 잘했다’ 하면서 메모를 했었죠!
멀리 지방계셔서 아직 참석하지 못하고 계시다면... 가볼까 말까 고민하고 계시다면...
시간 되실 때 꼭 한 번 참석해 보세요!
정말 많은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나의 선택에 우선 확신을 갖게 된답니다.
이제는 누가 뭐래도 잘 할 자신이 생겼어요! 도서관 수업은 다음 주부터 하기로 했구요!
겨울방학 땐 학교 수업도 도전해볼 예정입니다. 정말 감사합니다. |